4. 갤럭시 S II HD LTE에 앞서 틈새 시장 공략?  삼성전자 갤럭시 S II LTE는 'SKT LTE'를 지원하기 위해 나온 SKT 전용 모델이자 갤럭시 S II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더 커진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용량, 더 높은 프로세서 클럭과 더 빨라진 LTE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그러나 프로세서의 변신은 기존의 갤럭시 S II에 탑재된 엑시노스 4210도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제공했기 때문에 큰 차이를 느낄 수 없고, 3G보다 5배 빠르다는 LTE 속도는 서울 지역에만 국한되고 그나마 3G에 비해 비용 면에서 매력적이지 못하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도 기존의 갤럭시 S II와 같아 qHD, HD 해상도를 채용한 경쟁제품들보다 떨어진다.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이미 갤럭시 S II HD LTE라는 완전한 갤럭시 S II 업그레이드 모델을 발표한 상태에서 "옆그레이드"에 해당하는 갤럭시 S II LTE를 굳이 선택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점이다.
물론 갤럭시 S II HD LTE의 출고가가 더 높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차피 이통사의 스마트폰 요금제 약정 계약으로 가입할 것이고, 갤럭시 S II급 고가폰을 구매하는 사람이 출고가 몇만원을 아끼려고 신형 모델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상하다.
4.65인치 갤럭시 S II HD LTE와 5.3인치 갤럭시 노트(아마 LTE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갤럭시 S II LTE를 선택하는 것은 갤럭시 S II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 S 호핀을 구입했던 올해 초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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