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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SilverStone LC11M, LC13 알루미늄 케이스를 살펴보았는데 일단 디자인은 아무래도 AV 기기나 DVD 플레이어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AV 기기나 DVD 플레이어를 한번쯤 다루어본 사용자들은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그러나, LC13 케이스의 경우 LC11M 케이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부피와 튀지 않고 그저 무난한 느낌이며, 아무렇게나 사용해도 쉽게 손상되지 않을 듯한 인상이 강하다. 반면, LC11M의 경우 슬림형 케이스로 LC13과 비교하여 절반쯤되는 높이에 AV 기기나 DVD 플레이어와 너무도 닮은 꼴을 하고 있다.
지원되는 기능들은 LC11M이 LC13에 비하여 많은 편인데 VFD를 장착하여 작동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더불어 리모컨을 통한 PC의 제어도 가능하게 되어있다. 또한, 메인보드 장착 위치가 기존에 사용되어진 케이스들과는 다소 차이를 보여 별도로 제공되는 변환 슬롯을 통한 확장 슬롯의 사용이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LC13의 경우 미들타워형 케이스들 처럼 세워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부피가 큰 편인데 그만큼 무게도 9kg이나되어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전면 개폐형으로 특별한 부분은 찾아볼 수 없지만, 나름대로 곳곳에 시스템을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내부 구성은 두 제품이 슬림형이나 HTPC용으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내부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곳곳의 마무리가 잘 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된 LC11M, LC13 케이스 제품 비롯하여 현재까지 국내에 판매될 제품들의 정확한 가격은 정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전통적인 알루미늄 케이스들을 생각한다면 다소 부담이 되는데 사용자들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저렴해진다면 반가운일일 것이다.
또 한가지 LC11M이나 LC13의 디자인은 친숙하여 별다른 부담이 없다 생각할 사용자와 특히, LC13의 경우 시대에 뒤떨어진다 생각하는 사용자들로 나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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