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eSATA를 이용한 휴대성이 장점인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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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 가격, 휴대성을 모두 잡은 EK e-SATA 32GB
EKMomory에서 출시한 e-SATA 32GB SSD는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SSD라는 저장 장치를 우리에게 친숙한 스틱형 메모리 타입으로 변경해 USB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USB의 최대 장점 호환성까지 모두 잡은 제품이다.
USB 인터페이스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e-SATA 32GB SSD를 USB 연결만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이 제품의 본 성능을 제대로 누리고 있다고 하기 어렵다. e-SATA 32GB SSD는 2.5인치나 3.5인치 SATA HDD를 외장 케이스에 넣어야 사용할 수 있는 eSATA 저장 장치의 성능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물론 EK e-SATA 32GB SSD는 최근 출시되는 다채널 고성능 MLC 방식의 SSD 제품들과 비교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SLC 방식이나 다채널 고성능 MLC 방식의 SSD들은 그만큼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저성능 위주의 MLC SSD와 비슷한 가격에 그보다 한단계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EK e-SATA 32GB SSD는 휴대용 저장 장치가 아니라 SSD 용도로도 충분히 제 성능을 발휘한다.
저가형 32GB USB 메모리도 대용량이라는 이유만으로 8~9만원 이상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 eSATA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EK e-SATA 32GB SSD가 12만 9천원이라는 가격에 출시된 것은 고성능/고용량/초소형 휴대용 외장 장치를 찾는 사람에게 적절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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