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모바일 부문 - 스마트패드
타블렛 부문 : 엔스퍼트 아이덴티티 탭

이래서 뽑았다 : 너의 아이덴티티는 어디에 있느냐?
엔스퍼트에서 출시한 아이덴티티 탭(IDENTITY tab)은 어쨌거나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타블렛 PC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러나 뒤늦게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탭과 애플 아이패드에 비해 그 이름은 너무 미미하다.
애플 아이패드가 아이폰에 들어간 iOS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타블렛 PC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삼성전자 갤럭시 탭은 아이패드에는 없는 7인치 화면의 휴대성과 전화 및 영상통화 기능을 갖추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높은 1024x600 해상도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인증까지 획득했다.
 가장 먼저 출시되었지만 미미한 아이덴티티 탭(좌)
그러나 아이덴티티 탭은 갤럭시 탭의 성공을 따라가기에는 많은 것들이 부족하다. CPU는 갤럭시 시리즈와 같은 삼성 허밍버드 1GHz가 들어갔지만, 스마트폰 그대로 화면만 키운 480x800 해상도,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미지원(올레 마켓만 사용 가능), 그리고 갤럭시 탭과 비교해 제품 퀄리티와 UX(사용자 경험)에서 기대에 못미친다.
여기에 아이덴티티 탭을 독점으로 공급하면서도 아이패드 땜빵용으로 치부한 KT가 끼워팔기 제품으로 취급하면서, 아이덴티티 탭은 K패드, KT 패드, QOOK 패드, 올레(olleh) 패드 등의 온갖 이름으로 불리면서 그 정체성조차 인정받지 못했다.
 ["이래뵈도 난 귀족의 이름을 갖고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