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아이폰에서 GoFlex 미디어 앱은 어떤 모습?  iOS용 고플렉스 미디어 앱은 iOS를 지원하는 애플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 가능(iOS 4.0 이상)하므로 아이폰4와 아이폰 3GS에서도 앱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다.

앱 설치 방법과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연결 방법 모두 아이패드에서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하면 된다.

필자의 아이폰 3GS에서 실행한 고플렉스 미디어 앱은 아이패드 버전과 달리 해상도와 화면 크기가 작은 관계로 초기 화면에 메뉴만 표시된다. 아이폰4는 해상도가 늘어나지만 화면 크기와 비율 등을 고려했을 때 아이폰 3GS와 같은 스마트폰 메뉴 화면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의 설정과 가이드 매뉴얼 제공도 동일하다. 애초에 동일한 유니버셜 앱을 설치 기기에 따라서 변경한 것이라 지원되는 기능이나 메뉴 구성은 같을 수밖에 없다.

메뉴와 리스트 화면이 따로 구성되긴 했어도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와 컨텐츠 리스트가 표시되는 것은 아이패드용 고플렉스 미디어 앱과 똑같다. 다만 아이패드의 태블릿 UI에서는 썸네일과 리스트 방식의 정렬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아이폰 3GS 앱에서는 썸네일 형태로만 표시된다.

원하는 컨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재생하거나 로컬 콘텐츠에 다운로드 받는 것은 아이패드와 똑같다. 다만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는 단순히 파일 스트리밍만 제공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재생 기기 쪽에서 해당 포맷을 지원하지 않거나 시스템 성능이 떨어지면 재생에 문제가 생긴다.
아이폰 3GS가 지원하는 미디어 파일 포맷은 아이패드2와 동일하지만 아이패드2보다 훨씬 낮은 하드웨어 성능을 가졌다. 따라서 아이패드2에서는 문제없이 재생할 수 있었던 1080p MPEG-4 동영상이지만 아이폰 3GS에서는 끊김이 심해 재생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사진 보기와 기능은 아이패드용 앱과 동일하며 사진 회전, 스크롤로 넘기기, 슬라이드 쇼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확대/축소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작은 화면에서 사진을 자세히 볼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음악 재생 기능도 아이패드에 설치된 고플렉스 미디어 앱과 똑같다. 앨범 아트나 곡 정보를 지원하는 것도 동일하다. 다만 아이패드에서는 음악을 재생할 때 보이는 퀵타임 로고가 화면 때문에 너무 크게 보였다면 아이폰은 화면이 작아서 그나마 덜 어색하게 보인다는 정도?

아이폰 3GS에서 사진보다 더 불편한 고플렉스 미디어 기능이 있다면 바로 문서 보기다. 아이폰 3GS는 아이패드처럼 설치된 다른 앱에서 문서 열기 옵션을 제공하지 않고 바로 퀵 룩(Quick Look)으로 넘어가는데, 퀵 룩은 확대/축소 기능이 없기 때문에 확대가 필요한 세밀한 문서를 보기에 상당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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