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삼성 컴팩트 카메라의 모든 기능을 담았다  삼성이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스마트 카메라로 명명한 DV300F는 앞서 설명했듯 대다수 기능들이 기존 제품들에 적용됐던 기능들이다.
WiFi 무선 네트웍 기반의 다양한 기능들도 이미 제공되 온 기능이라서 새로울 것은 없고 스마트 오토 촬영 또한 기존 제품들에 이미 적용되 온 기능이다. 따라서 신제품이지만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껍데기만 바꾼 재탕이라는 비판도 있을 수 있지만 필자의 생각은 좀 다르다.
기능 자체만 본다면 새로울 것이 없다는 것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셀카 찍는 편리함을 위한 듀얼 LCD가 필요하고 거기에 스마트 오토 기능에 WiFi 무선 네트웍까지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은 이 제품 밖에 없다. 삼성이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하면서 개발한 여러 기능들 중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기능 모두를 가진 제품이니 이 모든 것을 원하는 사용자에겐 꼭 필요한 제품이다.

단순히 기술적 변화만으로 제품을 평가하는 것은 해당 메이커의 기술력을 평가하는 것일 뿐,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제공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런 기준에서 DV300F는 삼성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서 원하는 기능들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가장 완벽한 제품이면서도 가장 쓸모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더 고배율을 찾는다면 10배 광학 줌을 지원하고 WiFi도 지원하는 ST200F가 있지만 듀얼 LCD가 아닌 후면 싱글 LCD라서 셀카는 물론이고 뽀로로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마법 같은 기능도 쓸 수 없다. 그러니 모든 것을 원한다면 선택은 DV300F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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