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카메라별 이미지 품질 비교  미러리스 카메라는 컴팩트 디카와 달리 카메라 본체와 렌즈가 분리된 상태로 다양한 렌즈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뿐만 아니라 어떤 렌즈를 사용했느냐도 카메라의 성능 및 결과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진 및 동영상 촬영 테스트는 모두 각 미러리스 카메라의 기본 표준 줌 렌즈를 사용했으며 P모드로 별도의 옵션 설정은 하지 않았다. 따라서 카메라 설정 변경이나 렌즈 교체를 통해 보드나라 샘플과 다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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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의 미러리스 카메라의 기본 표준 줌 렌즈는 화각이 다르지만 센서 포맷 비율 때문에 실제로는 비슷한 촬영물을 얻을 수 있다. 사진 해상도는 1,800만 유효화소의 캐논 EOS M이 가장 높고, 소니 NEX-6와 니콘 1 V2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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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포맷이 다르기 때문에 망원에서 비슷한 화각에 같은 조리개값을 사용하더라도 APS-C 타입 캐논 EOS M과 소니 NEX-6에 비해 2.7배 크롭 바디인 니콘 1 V2가 심도 면에선 약간 불리하다.

촬영된 사진의 같은 영역을 비교해보면 APS-C 포맷의 센서를 사용한 카메라에 비해 니콘 CX 포맷은 초점이 맞지 않은 부분이 흐려지는 아웃 오브 포커스에서 두 제품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온다.
카메라별 ISO 노이즈 비교

미러리스 카메라 3종의 노이즈 처리 성능을 살펴보기 위해 Av 모드로 조리개를 고정한 상태에서 ISO를 바꿔가며 사진을 촬영했다. JPEG 이미지를 기준으로 노이즈 리덕션은 카메라 기본 설정으로 적용했다.

캐논 EOS M과 소니 NEX-6는 ISO 100부터 25600까지 넓은 감도를 지원하지만 니콘 1 V2는 ISO 160부터 시작해 6400까지만 지원된다. ISO 100부터 800까지는 캐논과 소니 모두 노이즈가 보이지 않는데 센서 포맷이 다른 니콘 1 V2는 저감도에서도 노이즈가 눈에 띈다.

ISO 감도가 올라갈수록 노이즈 때문에 사진의 디테일이 뭉게지기 시작하는데 캐논과 소니 모두 ISO 3200까지는 상용감도로 봐도 무난한 수준이었다. ISO 25600의 최대 감도에서는 캐논 EOS M은 컬러를 유지하지만 디테일이 무너지고, 소니 NEX-6는 디테일은 살리면서도 컬러가 엉망이 된다.
니콘 1 V2는 ISO 6400 이미지가 캐논 EOS M의 ISO 12800~25600 사이에 해당하므로 저광량 고감도 촬영용으로는 다른 두 제품보다 사용하기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별 샘플 사진
3종의 미러리스 카메라의 샘플 사진은 동일한 카메라 조건을 설정하지 않았고 P모드에 삼각대 없이 찍었기 때문에 정확한 이미지 비교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다만 제조사별로 기본 촬영시 나타나는 카메라의 특성을 파악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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