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카메라 - 액션캠 - SW - 와이파이 - TV

CAMERA : 캐논 EOS R5

카메라는 스마트폰에 밀려 보급형 카메라 시장은 고사 직전이라지만, 풀 프레임으로 대변되는
하이엔드 카메라는 스마트폰이 따라올 수 없는 영상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죠.
그런 가운데 디지털 카메라는 동영상 촬영 기능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4500만 화소
센서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는 캐논 카메라 최초로 바디 내장형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추고, 해당 카테고리
카메라 최초로 노크롭 8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시네마 EOS 시스템의 10bit 캐논 로그, 10bit HDR PQ, 12bit
RAW 및 4K 120P 촬영, 동영상에서 HEIF 사진 추출 등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기능을 대거 지원하고, 다이나믹
레이진도 기존 EOS R 카메라의 센서에 비해 약 1스톱 확장되었군요.
손떨림 방지 기능이 카메라에 통합되면서 렌즈 선택폭이 넓어졌고, 일부 렌즈에 탑재된
손떨림 방지 기능과 함께 이용해 더 높은 수준의 효과를 구현해 촬영의 자유도를 높여, 전문적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려는 사용자
층을 배려했습니다.
풀 프레임 미러리스 + 손떨림 방지 + 8K 촬영이라는 요소가 만난 만큼 가격이 올해
베스트 어워드 수상 제품 중 가장 높긴 하지만, 올해 이만한 카메라가 또 있을까요?
액션캠 : 고프로 히어로 9 블랙

액션캠 분야에서는 고프로 히어로 9 블랙이 수상했습니다.
고프로하면 액셤캠, 액션캠하면 고프로를 떠올릴 정도로 독보적인 액션캠 업체인 고프로가
올해 선보인 히어로 9 블랙은 지난해 제품과 비교해 1200만 화소가 2천만 화소로 증가하고, 동영상 촬영도 최대
4K60에서 5K30까지 확대된데다, 동영상 안정화 기술인 하이퍼스무스도 새로운 수평 조절 기능과 조화되도록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전후면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촬영과 이후 편집 편의성을 높였고, 후면
디스플레이 크기도 미묘하게 키웠습니다. 강화된 스펙에 맞춰 베터리 용량도 약 40% 증가해 배터리 수명이 30% 늘어난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죠.
렌즈 교체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긴 한데, 솔직한 기자 감상을 말하자면 얼마나 효용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그보다는 교체를 위한 렌즈 커버 부분에 발열이 집중되지 않게 디자인된 부분은 평가해줄 수 있을 겁니다.
렌즈 교체는 아무래도 일정 시간 촬영 후 이뤄지기 마련인데, 이때 열이 렌즈
교체부에 몰리면 답답할 수 밖에 없는데, 고프로 히어로 9 블랙은 이러한 부분을 잘 캐한거죠.
SW : 디지털 카메라 -> 웹캠 전환
SW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AMD의 라데온 RX 6000 시리즈 모두 품귀
현상을 빗고 있는 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코로나19 시국에 또 다른 품귀 현상이 닥친 제품군이 있습니다.
바로 웹캠이죠.
재택 근무나 학습용 화상 회의를 위해 수요가 폭주해 웹캠 품귀 현상이 이어졌는데,
노트북이라는 대안이 있지만 사용 편의성은 아무래도 별도 웹캠에 따라오기 어렵죠. 게다가 대화면 PC 모니터를 놔두고 커봐야
17인치급인 노트북 화면의 답답함을 참아야 하다니...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올해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디지털 카메라를 웹캠으로 전환해주는
SW들입니다.
소니와 캐논, 니콘, 고프로, 파나소닉, 올림푸스서 내놓은 이들 웹캠 소프트웨어는 말 그대로 디지털 카메라를
웹캠으로 활용하게 해줍니다. 지원 모델이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지원 카메라가 있다면 품귀 현상을 빗는 웹캠을 구하느로 속
태울 일 없이 곧바로 웹캠을 대체할 수 있고, 작은 센서를 쓰는 웹캠보다 대형 센서에서 나오는 뛰어난 품질로 나를 뽐낼
수도 있습니다.
이들 SW가 무료로 제공되는 것도 주목할 점이죠.
코로나19 시국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상징성을 인정해 디지털 카메라를 웹캠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 이들 무료 SW 모두에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합니다.
캐논 /
니콘 /
소니 /
고프로 /
올림푸스 /
파나소닉
WIFI : 넷기어 나이트호크 RAX80

올해 공유기 부분 베스트 어워드는 넷기어 나이트호크 RAX80입니다.
와이파이 6가 대세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폭 넓은 범위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나올 노트북과 PC를 비롯해 스마트폰 등 수많은 와이파이 6 제품을 고려하면 높은 대역폭의
제품을 선택하는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리하죠.
그런 점에서 보면 RAX200 같은 제품도 있지만 일부 선택받은(?) 사람이 아니면 쓰기
어려운 가격이...
이번에 베스트 어워드로 뽑은 넷기어 나이트호크 RAX80도 가격 자체는 싸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상위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무선 대역폭은 5GHz 4.8Gbps과 2.4GHz 1.2Gbps로
상위 모델인 RAX120과 동일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유선 스펙이 상위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긴 하지만 기가비트 기반으로 설계되어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 부족하지 않으며, 비트디펜더와 협력해 전체 네트워크를 커버하는 보안 솔루션 '넷기어 아머'도 제공됩니다. 한
달의 무료 기간 이후에는 년 단위로 구독해야 하지만,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는 현재 쉽게 대응하기 어려운 IoT 장비까지
보호해주는 건 매력적인 내용입니다.
요즘은 IoT 장비도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데, 이들을 통한 사생활 침해나 사이버 공격에도
대응해 준다니 안심할 수 있겠죠?
TV : LG OLED48CXKNB

올해는 MS와 소니의 차세대 콘솔이 나오고, AMD와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 카드도
HDMI 2.1을 지원하면서 이를 지원하는 모니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4K, 레이트레이싱,
120Hz 주사율 등 전 세대와 비교해 콘솔 게임의 경험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던데는 HDMI 2.1이 채택된 영향이
크니까요.
물론 가능하다 뿐이지 실제 가능한 게임이 나오느냐는 또 다른 문제지만 말입니다.
그런 가운데 나온 LG OLED48CXKNB는 HDMI 2.1을 지원하는 4K HDR
OLED 120Hz TV로, OLED의 빠른 1ms 응답속도 및 HDR이 함께하는 뛰어난 화질, IoT 장비들을 확인하고
제어하는 씽큐 홈보드, 3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습니다.
TV 자체로도 뛰어나지만 LG OLED48CXKNB가 주목받는 이유는 게이밍 모니터로서도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48인치 크기는 PC
모니터로 아슬아슬한 한계에 가까운 크기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기에 지싱크 호환 기능과 다양한 HDR 옵션(HDR10/
HLG/ HFR/ 돌비 비전 IQ)를 지원합니다.
게다가 2.2채널 40W 사운드는 돌비 애트모스와 블루투스 서라운드, 공간인식 사운드+도
지원해 보급형 스피커를 쓸 바엔 차라리 스피커가 공간이나 가격면에서 TV 내장 스피커가 나을 듯 하네요.
LG OLED48CXKNB의 가격도 결코 싸다고 볼 수 없지만, 일단 이정도 크기의
모니터는 찾기도 힘들 뿐더러 동급의 게이밍 기능을 갖춘다면 가격이 얼마나 될지 상상하는 것만으르도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