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 동영상 기능이 없는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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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α550! 동영상 기능이 없는게 단점

소니 α550 DSLR 카메라는 보급형 DSLR의 편리함과 중급형 DSLR의 강력한 성능을 적당히 버무려 만들어낸 소니의 새로운 준 중급형 라인업의 표본이다. 준 중형급 라인업이 차지하는 위치가 보급형처럼 저렴한 가격도 아니고 중급형처럼 높은 바디 스펙과 완성도도 아니지만 이들 사이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 컴팩트 디카에 익숙한 DSLR 입문자들이 라이브 뷰와 얼굴인식, 스마일 셔터, 장면 모드, 틸트 LCD 등을 통해 컴팩트 디카를 쓰던 느낌 그대로 더 우수한 DSLR 카메라의 화질을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급형 DSLR을 가지고 있던 유저들에게는 최대 7연사 촬영 및 ISO 12800 유효감도, 바디 손떨림 보정 기능, D-레인지 및 자동 HDR과 같은 고성능과 고품질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문제는 저렴한 가격에 중급형 성능을 표방하다 보니 마그네슘 바디, 펜타 프리즘 뷰파인더, 투톤 컬러가 아닌 100% 블랙 컬러, 투 컨트롤 다이얼, 상단 LCD, 1/4000초 보다 높은 셔터 속도와 같은 중급형 DSLR의 특징은 가져오지 않았다는 점인데, 이런 부분까지 만족시키려고 한다면 본체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밖에 없다.
또한 타 업체들의 DSLR이 라이브 뷰에 이어 동영상 촬영 기능을 추가하는데 비해 소니는 캠코더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 두려워서인지 알파 DSLR에 아직 동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다.

α550은 한단계 높은 성능을 100만원 미만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요즘 시기에 적절한 가격대비 성능 밸런스를 구성한 모델로 평가할 수 있다. 만약 α550이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지원했다면 거의 모든 준 중급형 DSLR 구매 예정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었겠지만, 그렇지 못한 관계로 DSLR로 캠코더 기능까지 함께 사용하려는 사람들만은 α550 추천 대상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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