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인텔 퀵싱크 인코딩 성능

샌디브릿지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인 인텔 퀵싱크 비디오 기술도 흥미로운
부분으로 기존에 지원하지 못했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바탕으로 빠른 인코딩 등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간단히
이를 확인해보았다.
인텔 퀵싱크 (Quick Sync) 지원 MediaConverter 7

[인텔 Quick Sync 가속 지원하는 ArcSoft MediaConverter 7]
인텔은 비디오 디코딩을 하드웨어로 지원할 수 있는 퀵싱크 비디오 (Quick Sync Video)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AMD Stream이나 엔비디아 (NVIDIA)의 CUDA를 이용한 GPGPU 가속 기술처럼 샌디브릿지 (Sandy Bridge)에 내장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가속하여 비디오 인코딩시 CPU 단독의 처리보다 빠른 처리 시간과 낮은 CPU 점유율을 제공해준다.
인텔 퀵싱크 비디오 기술 역시 이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가 뒷받침되어야 제대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GPGPU 기술들과 유사하며, 테스트에 사용된 인코딩 프로그램 외에도 다수의 프로그램들이 인텔 퀵싱크 비디오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인텔 퀵싱크 비디오 기술은 P67의 경우 내장 그래픽 출력을 지원하지 않고 외장 그래픽카드 장착시 퀵싱크 비디오 기술을 적용하지 못하며, H67의 경우도 외장 그래픽을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내장 그래픽이 비활성화되어 퀵싱크 비디오 기술을 사용하지 못한다.
퀵싱크 하드웨어 가속과 CPU 단독 가속 처리와 CPU 점유율

[CPU 단독으로 영상 파일 트랜스코딩]

[Intel Quick Sync 하드웨어 가속과 CPU 조합의 트랜스코딩]
인텔의 퀵싱크 비디오 기술을 이용하는 미디어컨버터 7 (ArcSoft MediaConvertor 7)으로 영상 파일을 트랜스코딩할 경우 퀵싱크 하드웨어 가속을 이용할 경우와 CPU 단독으로 트랜스코딩을 처리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퀵싱크 하드웨어 가속을 이용할 경우 2배 정도 빠른 처리 시간과 크게 낮아진 CPU 점유율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PU 점유율의 경우 CPU 단독시 61%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나 퀵싱크 비디오 기술을 함께 이용할 경우 4%의 낮은 CPU 점유율을 제공한다.
퀵싱크 적용과 미적용시 비디오 인코딩 (트랜스코딩) 시간비교

테스트는 MPEG2 포맷을 가진 464MB 파일을 iPad 지원 MP4 포맷 (비디오 포맷 : H.264 1280 x 720 - 4Mbps/ 오디오 포맷 : MP3 128Kbps)으로 인코딩 (트랜스코딩)하는 시간을 비교했다. 단, 코어 i5 2500의 내장 그래픽인 HD Graphics 2000만 이용했을 때 퀵싱크 비디오 기능이 활성화되므로 이 때의 퀵싱크 활성화 결과와 외장 그래픽을 장착하여 퀵싱크 비디오가 비활성화된 코어 i5 2500 CPU, 그리고 퀵싱크 비디오를 지원하지 않는 코어 i7 870 CPU의 결과로 비교했다.
샌디브릿지는 거의 같은 클럭과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는 코어 i7 870과 비교하여 퀵싱크 비디오 기술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13초
(24.07% 향상) 가량 빠른 처리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퀵싱크 비디오 기술을 적용할 경우에는 45초 (샌디브릿지
CPU 단독보다 145.45%/ 린필드 코어 i7 870보다 204.55% 향상)를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샌디브릿지 데스크탑 라인업은 퀵싱크 비디오를 모두 지원하고 있는만큼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샌디브릿지에 추가된 퀵싱크 비디오 기능은 하드웨어 가속을 바탕으로 CPU 단독보다
낮은 CPU 점유율과 빠른 인코딩을 지원해 이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보다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그래픽카드로
GPGPU를 이용해 CPU를 도와 인코딩을 지원하는 것처럼 퀵싱크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필요하다. 다만, P67/ H67 칩셋 모두 외장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경우 내장 그래픽이 비활성화되므로 퀵싱크 비디오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내장 그래픽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이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GPU의 GPGPU 기술처럼 인텔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 조합시에도 사용이 가능했으면 활용성이 높았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