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갤럭시탭 10.1 카메라 기능 살펴보기 
갤럭시탭 10.1의 카메라 메뉴는 같은 터치위즈 UX가 들어간 갤럭시 S II의 카메라 메뉴와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카메라 스펙이 달라서 세부 옵션까지 똑같은 것은 아니고, 갤럭시 S II에서는 세부 메뉴로 들어간 자동 타이머나 노출같은 옵션도 외부 화면에 꺼내 놓았다.

갤럭시탭 10.1의 300만 화소 카메라는 갤럭시 S II에 들어간 800만 화소 카메라와 비교하면 디테일이나 여러 부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에서는 카메라 기능이 주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었을까? 그보다 애플도 아이패드2에 들어간 카메라 사양을 상당히 낮췄기 때문에 굳이 부품 단가를 높이지 않겠다는 의도가 포함된 것으로 생각된다.


필자가 사용하는 일반 미러리스 카메라(소니 NEX-5)와 태블릿에 들어간 후면 카메라를 비교하면 당연히 해상도와 사진 품질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웹용으로 리사이징된 화면을 보면 무난한 수준이다.

애플 아이패드2는 후면 카메라에 플래시를 탑재하지 않아 야간 촬영시 플래시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카메라 기능에서 최대한 밝기를 확보하지만 직접 플래시를 사용할 때보다는 부족하다.
 <갤럭시 탭 10.1 야간 플래시 촬영>
 <갤럭시 탭 7인치 야간 플래시 촬영>
반면 갤럭시탭 10.1은 후면 카메라에 플래시가 들어가 야간 촬영시 플래시를 이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사진 품질은 갤럭시탭 10.1 캅메라가 아이패드2나 갤럭시탭 7인치보다도 떨어지지만 플래시를 사용할 때는 갤럭시탭 7인치보다 노출과 채도가 더 정확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측광 모드에서는 다분할, 중앙중점, 스팟 측광을 지원한다. 기본 설정은 중앙중점 측광으로 되어 있지만 노출이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경우 스팟 측광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탭 10.1은 전면 카메라도 200만 화소 모듈을 사용해 VGA급(3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아이패드2보다 더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아이패드2는 명암을 강조하는 대신 채도와 디테일이 떨어지지만 갤럭시탭 10.1은 이 부분을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물론 자동초점을 지원하지 않고 동영상 촬영은 VGA 모드로만 지원하는 것은 아이패드2나 마찬가지다.

갤럭시탭 10.1 카메라의 동영상 촬영 기능은 후면 카메라로 1280x720@30fps, 전면 카메라로는 VGA(640x480@25fps)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사진을 찍을 때와 똑같은 카메라 효과(회색음영, 세피아, 반전)를 동영상 촬영시에도 줄 수 있다.

촬영된 동영상 파일의 설정을 살펴보면 갤럭시탭 10.1과 아이패드2는 모두 후면 카메라는 720p, 전면 카메라는 VGA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갤럭시탭 7인치는 후면 카메라에서 480p 동영상 촬영만 지원하며 전면 카메라에는 동영상 촬영 기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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