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레이저  모토로라 레이저는 전세계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모토로라 휴대폰의 대명사로 불리던 스타택의 뒤를 이은 히트 모델 레이저의 이름을 그대로 가지고 온 듀얼코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천편일률적인 1세대 LTE 스마트폰들의 퀄컴 스냅드래곤 대신 1.2GHz TI OMAP443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S II처럼 4.3인치 AMOLED 계열 패널을 사용했으면서도 해상도는 qHD (960x540)으로 올라가 갤럭시 S II나 갤럭시 S II LTE보다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대신 갤럭시 S II HD LTE나 갤럭시 노트처럼 펜타일 방식이 적용된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4G LTE 모델로 출시됐음에도 국내 출시 모델은 3G만 지원하고 있지만, LTE 서비스와 요금제가 완벽히 갖춰지지 못한 상황에서 비어있는 3G 신제품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도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니다. 다만 3G에서도 HSPA+ 21Mbps를 지원하지 못하고 HSDPA 14.4Mbps 속도까지만 지원하는 것은 단점이다.

일체형 배터리와 그로 인한 7.1mm 두께의 디자인은 모토로라 레이저의 최대 장점이지만 스마트폰 사용 패턴에 따라 웹 서핑 등 밝은 화면을 상대적으로 많이 쓰는 사람은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고 느낄 것이고 동영상을 주로 보는 사람과 달리 여분의 보조 배터리 팩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
모토캐스트와 웹톱 애플리케이션 같은 모토로라 스마트폰만의 특징들도 많이 갖췄으므로 SNS 사용 비중이 높은 사람과 PC를 켜두고 자신만의 클라우드 저장장치로 컨텐츠 동기화를 하려는 사람, 아트릭스처럼 랩독이나 HD 독을 연결해 보다 더 다양한 작업을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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