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저가형과 고성능 사이의 틈새 공략이 관건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A200은 기존 테그라2-허니컴 태블릿 아이코니아 탭 A500에서 후면 카메라와 HDMI 기능을 제거하고 최신 안드로이드 4.0 ICS 운영체제를 탑재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10.1인치 태블릿이다.
가격대도 기존의 7인치 1024x600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아이코니아 탭 A100보다 별로 비싸지 않아 7인치 태블릿 가격에 10.1인치 하드웨어 사양과 기능을 ICS 운영체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애플 뉴 아이패드와 테그라3를 탑재한 최신 태블릿보다 하드웨어 스펙이 떨어지고, 가격이 하락한 기존 태블릿보다 크게 저렴하지 않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아이코니아 탭 A 시리즈가 처음 국내에 출시될 때만 해도 저가형과 고급형 사이에 들어갈 틈새 시장이 존재했지만, 이 틈새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 모델의 재고와 염가형 신모델로 인해 줄어들고 있다.
정말 싼 태블릿을 찾는 사람은 중국산 묻지마 태블릿같은 제품을 선택할 것이고, 아이코니아 탭 A200이 포진한 30만원대 중후반 가격은 아이패드2나 ICS 업그레이드가 요원한 테그라2 태블릿 중고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 해 아이패드와 정면 승부를 벌이다 큰 손해를 입거나 위기에 처했던 메이저 제조사들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 나서지 않고 있고, 중소 업체들은 대부분 중국산 저가형 태블릿 수입판매에 의존할 거라는 점에서 아이코니아 탭 A200이 공략할 시장은 아직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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