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
전송 2003-06-04 23:53
| [리뷰]
|
SiS의 재도전! SiS748, 무엇이 달라졌나?
|
|
7. 결론 
|
테스트 결과를 통해서,
SiS748은 분명 746FX 보다는 개선 되었다는 점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사실상 nForce2 400이 nForce2
Ultra400 과의 성능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nForce2 제품군의 메모리
대역폭을 따라잡기는 역부족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하이퍼스트리밍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해서 이론처럼 체감 속도가 빨라진다면 벤치마크 수치와
상관 없이 매력 있는 메인보드가 되겠지만, 필자가 테스트 하는 동안에는 특징적인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동일한 클럭에 746FX와 성능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 하이퍼스트리밍의 효과일텐데, 고작 그 정도의 성능으로는 만족하기는 너무 빈약하지 않은가? 필자의 관찰력이 부족해서
하이퍼스트리밍의 뛰어남을 못 짚어낸 것이라면 차라리 다행일까...
이번 SiS748 칩셋도
여전히 '폭주기관차' nVIDIA를 따라 잡는데는 실패했다. 오히려 보급형 시장을 공략하고 나온 싱글채널의 nForce 400과도
비교우위를 차지하지 못했으니 SiS社로서는 큰 걱정일 것이다. 현재 nForce 400이 10만원 미만의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iS의 새 칩셋이 출시 직후부터 그보다 낮은 가격을 책정해야만 메리트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황이 어렵다.
그나마 SiS에 다행인
점은 아직 KT600이 출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SiS748은 nForce2 400보다는 낮은 가격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FSB400MHz를 위한 유일한 저가 솔루션이 될 것이다. 물론 공식적으로 FSB400MHz를 지원하는 프로세서를 구입할
정도의 유저라면 보급형 메인보드를 선택하지 않으리라 생각 되지만, 오버클럭을 통해 FSB를 200MHz로 끌어 올리고 메모리를 함께
동기화시켜 DDR400으로 사용하기를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어느 정도는 선택할만한 여지는 남아 있을 것이다.
SiS 메인보드를
테스트하고, 리뷰를 작성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곤 한다. 벤치마크 수치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큰 차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래프로 보여지는 결과는 너무나도 매정하기 때문이다. 마음만 먹는다면 그래프의 구간을 설정하는 약간의 트릭만으로도 굉장히 큰 차이를
눈꼽만하게 보이게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적은 차이를 압도적인 차이로 만들 수 있는 것이지만 리뷰어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공정해 보이는
그래프를 여러분에게 보여 주어야 하기 때문에 벤치마크에 약한 제품을 대할 때는 미안하기까지 하다. 아주 사소한 차이로 제품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흑백 논리를 만들어 낼 수도 있기에...
필자는 SiS가 조금 더
분발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현재로서는 nForce2 의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뛰어나 최고의 솔루션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경쟁 상대가 없어진다면 독점체제가 되어버린 nVIDIA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
|
|
|
|
|
이전페이지 |
|
|
|
|
|
|
|
2026년 10월
주간 히트 랭킹
|
|
|
|
|
|
|
실시간 댓글
|
소셜 네트워크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