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완성된 보급형 통합 프로세서, 샌디브릿지 코어 i3

인텔의 1세대 코어 i 프로세서는 불룸필드의 CPU-IOH-ICH의 3칩 구조와 린필드의 CPU-PCH의 2칩 구조, 클락데일의 공정 개선과 함께 울프데일/ 펜린 계열의 CPU-MCH-ICH와 유사한 모습으로 복잡한 변화를 보였으며, 코어 i3/ i5/ i7으로 나뉜 라인업도 클락데일 i5와 린필드 i5, 불룸필드 i7과 린필드 i7이 자리하면서 단순히 제품명만으로는 선택이 어려운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복잡한 변화를 겪은 1세대 코어 i 프로세서들
특히 CPU와 iGPU 통합 프로세서인 클락데일은 린필드와 불룸필드와 달리 메모리 컨트롤러를 iGPU 블록에 내장하면서 상대적으로 메모리 성능이 하락한 점은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클락데일을 대체하기 충분한 성능의 샌디브릿지 코어 i3
클락데일의 뒤를 잇는 CPU와 GPU 통합 아키텍처 샌디브릿지는 이번 기사에서 살펴본 바처럼 CPU와 GPU, 메모리 컨트롤러 및 PCIe 컨트롤러, 시스템 에이전트등을 링 버스 아키텍처를 통해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클락데일보다 CPU 성능과 메모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클락데일을 능가하는 통합 프로세서 샌디브릿지 코어 i3
또한 iGPU 실행 유닛의 처리 성능을 높여 클락데일의 절반인 실행 유닛으로도 실 게임에서 평균 50% 가량의 성능 향상이 가능해졌으며, 최근 트랜드인 3D 입체 영상과 HD 영상 인코딩 가속 지원 등 기능적인 면의 발전과 함께 TDP를 낮춰 와트당 성능비와 발열 특성을 향상시키는 등, 파인뷰에서 시작된 인텔의 CPU / GPU 통합은 클락데일을 거쳐 샌디브릿지로 완성된 모습이다.
CPU와 GPU 통합형 프로세서로서인 샌디브릿지의 특징이 부각되는 부분은 특정 용도로 성능 최적화를 꾀하는 것이 일반적인 퍼포먼스와 하이엔드 급 코어 i5/ i7이 아닌, 기존 메인스트림 급 통합 프로세서 클락데일을 대체하게 될 샌디브릿지 코어 i3 라인업일 것이다.
퍼포먼스나 하이엔드 라인업과 달리 메인스트림은 가격과 TDP에서 우수하며 일정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무용 PC나 HTPC, 미디어 서버, 베어본, 매장의 디스플레이 PC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데, 3D 입체영상 지원과 강화된 HD 영상 가속 등 실용적인 기능이 강화되고, 와트당 성능과 절대적인 성능이 향상된 샌디브릿지 코어 i3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샌디브릿지 코어 i3의 출시 초기 높은 가격대만 안정된다면 높아진 성능과 낮아진 소비전력, 범용성이 강화된 기능등을 바탕으로 현재 메인스트림을 차지하고 있는 클락데일을 대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