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디스플레이 기술의 현 주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지금까지 Electronic Display 에서 시작해 플랫패널 디스플레이,
발광형과 비발광형, 능동형과 수동형, 그리고 대표적인 플랫패널 디스플레이 제품인 LCD, PDP, OLED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다. 최대한
알기 쉽게 쓴다고 했는데, 일반적으로 다루기도, 접하기도 쉽지 않은 기술이기에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최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OLED와 LCD구도로 양분되면서 양 제품에 대한 뜨거운
화젯거리가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제각각 판단이 모두 달라 성능 그래프 하나로 입증이 가능한 디지털제품과는
접근법 자체가 다르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과학은 주로 10명중 8~9명은 A보다 B가 좋다고 판단한다는 통계적 추론에 따라 발전한다.

제조기술이 다른 만큼 각각의 특성도 다르다.
그러나 이러한 통계적 추론을 따르더라도 이론적으로 짚고 들어가면 특정 기술에 대한
특징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각각의 디스플레이 방식은 각각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일정한 장점을 갖고 있는 기술이면서 동시에, 그로 인해 그만큼의 단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모든 기술은 해당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단점을 커버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OLED의 경우 2007년 OLED 시장에서는 157ppi 수준의 제품을 양산하는데
그쳤으나, 2011년 현재는 217ppi 수준의 Real WVGA 방식 OLED가 양산되고 있다. LCD의 경우 TN/VA/IPS로 구분되는 다양한 패널의 기술이 등장하면서 더 이상의 좌우 시야각은 의미가 없어졌고, 응답속도도 사람의 눈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까지 끌어올린 것이 사실이다.
또한 SF영화에서나 등장할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간단히 살펴보았는데, 헬멧마운트 디스플레이나
홀로그래피 디스플레이같은 Off-Screen 디스플레이는 는 앞으로 더 많이 등장할 디스플레이 방식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그와 달리 프로젝션 방식은 이미 기술이나 완성도면에서
플랫패널 디스플레이에 견주지 못해 사장되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디스플레이 기술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다음회 부터는 금번에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살펴본 해상도나 색감, 명암비, 시야각, 응답속도
등을 기반으로 각 디스플레이 기술마다 얼마나 발전했는지에 대해 실제 제품을 통해 이번회보다 더욱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아무래도 최근
디스플레이 분야의 주요 이슈가 TV나
PC모니터보다는 스마트폰이 주요 대세이고, OLED와 LCD간의 이슈가 많다 보니 이를 중점적으로 두 기술의 차이점과 특징으로 발생하는 장단점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언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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