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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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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3-06-24 00:15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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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오디오다! MSI MEGAPC MEGA651베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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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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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은 분명 굉장히 좋다.
디자인 역시 훌륭하다. 그러나, 역시 MSI가 베어본에는 초보이다 보니 설계상의 문제점도 많이 보이고, 버그도 많이 보인다. 또 현재
책정된 가격 역시 미완성인 베어본 치고는 지나치게 높다. 적어도 TV 출력만 갖춘다면 나머지 단점들은 눈 감을 수 있겠지만, 완벽한
솔루션이 아닌 이상에는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완벽해지기 어려운 구조적인 단점까지 안고 있는 상황에서 판매 호조는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불완전한,
미완성의 베어본이라는 불명예만 갖고 끝날 것인가...?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MSI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기존의 라인업도 약간
있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베어본 사업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처음인 만큼 미숙한 것도 당연하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MEGAPC
라는 브랜드로 MEGA 651에 이어서 다른 플랫폼이 계속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새로운 시리즈에서는 현재까지 발견된 문제점들이
점차 개선되어 거듭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
MEGAPC의 컨셉을
유지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몇 가지 제시해 본다면, 카세트 데크를 장착해서 좀 더 카오디오에 가까운 컨셉으로 보강하는 방법과,
발열량이 심하고 전체적으로 길이가 길어지는 원인이 되는 파워 서플라이를 외장 모듈화 하는 방법이 있겠다. 특히 파워 서플라이를 외장화
시킴으로써 전체적인 크기가 작아져 공간 활용에 효율성이 높아지는 장점과, 조립 과정이 조금 더 편리해지는 장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발열
문제까지 한번에 해결이 가능해진다.
필자가 생각하는 이 리뷰의
방향은 유저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것도 있지만, 더 큰 목적은 MSI에 MEGAPC의 단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MSI 제품군의 다국어
매뉴얼에 한글이 매번 빠지는 것만 보더라도 MSI 본사에서는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그리 크지 않다고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MSI
한국 지사는 폼으로 있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자사의 제품이 한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 어렵다면, 당연히 본사에 적극적으로 피드백
해서 문제점이 수정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머지 않은 언젠가는, Perfect Barebone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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