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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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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3-06-01 23:58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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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쎈 녀석만 상대한다! iRiver iFP-39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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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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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P-395T를 살펴 본 뒤
갖게 된 느낌은, iRiver의 광고 멘트처럼 "쎈" 녀석이라는 것이다. 아이리버의 경쟁 상대로 거론되는 몇 개의 제품군이 있지만, 몇
가지 항목은 더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제품이 있을 망정, 아이리버가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과 비교해서 완승을 거둘만한 제품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 MP3 플레이어가 개발 됐을 때처럼 단순하게 듣는 MP3의 시대는 갔다. 듣기만 하는 MP3 기능은 이미 핸드폰,
디지털카메라, PDA 등에 흡수되고 있지 않은가? 따라서 차세대 MP3 플레이어는 휴대성이나 기능, 디자인 등 여러 면에서 앞서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면에서 iFP 제품군은 성공적인 길을 걷고 있다. MP3플레이어의 본연의 기능을 뛰어넘어 라디오 기능과 녹음 기능까지
갖추고도 작고 멋진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이다.
휴대용 음향기기 중에 MP3
플레이어만큼 휴대성면에서 뛰어난 제품은 없을 것이다. 경쟁 상대로 MD가 지목되긴 하지만, 필자의 견해로는 이제 더 이상 MD는 음질
이외에는 고용량 MP3 플레이어에 이길 수 있는 방도가 없다고 본다. 유일한 무기인 음질조차 포터블 플레이어의 본질인 '걸어다니면서 듣기
- 소니 스타일을 빌리자면 WALKMAN' 환경에서는 MP3와 CD원음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불가능 하다. 이런 상황에서
iRiver의 MP3 플레이어는 MD의 독자적인 장점 중 하나였던 보이스 레코딩을 지원하고, 이제는 다이렉트 인코딩 기능까지 MD의
기능을 따라가고 있다. 게다가 작은 크기에 FM 라디오 기능까지 덤으로 갖고 있으니 더 이상 무엇을 바라랴? (이런 와중에도 보다 나은
기능을 위해 끊임 없이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겠지만...)
미래형 포터블 플레이어
시장에서 MP3 플레이어가 선택 받을지 MD가 선택 받을지 아직 결론이 나진 않았지만, 필자는 MP3 플레이어 쪽이 더 희망적이라고
본다. 512MB 제품은 이미 CD 원음에 가까운 음질의 음악을 MD보다 더 많이 담을 수 있게 되지 않았는가?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가격에 더 큰 용량의 제품들이 출시 될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미 승부를 예상할 수 있다.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는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포터블 플레이어 시장의 확고한 선진국이 될지도 모른다.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자존심 싸움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기술 전쟁에서,
iRiver가 지금처럼 항상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아... 그리고 리뷰에서
언급한 단점이 빠르게 해결 될 수 있다면 무척 고마울 듯 싶다. 여러 유저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입장의 리뷰어로서, 그리고 한명의 개인
사용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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