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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3-07-23 15:37
[취재]

후지필름,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3위 목표로 X-M1 출시

 

후지필름, 프리미엄 렌즈 교환형 카메라 신제품 X-M1 출시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이하 후지필름)에서 프리미엄 렌즈 교환형 카메라 신제품 X-M1 국내 발표회를 가졌다.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후지필름은 2013년 하반기 최대 주력 신제품으로 X-Pro1과 X-E1에 이은 세번째 렌즈 교환형 카메라 X-M1을 소개했다.

 

후지필름 X-M1은 기존의 X-시리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렌즈 교환형 카메라의 사용층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컴팩트&임팩트 (Compact & Impact)'를 슬로건으로 크기를 줄이면서도 화질과 기능면에서 발전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X-시리즈 상위 모델과 동일한 센서를 사용하여 높은 수준의 화질과 색감을 구현하면서도 약 280g의 가벼운 바디와 한 손으로 조작 가능한 듀얼 커맨드 다이얼, 3인치 틸트 액정, Wi-Fi 기능, 내장 플래시 등 다양한 기능을 넣었다.

 

제품 소개에 앞서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임훈 한국 총괄 GM(부사장)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세계 카메라 시장이 줄어들고 있지만, DSLR과 컴팩트 디카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후지필름이 미러리스 카메라의 비중을 늘리면서 시장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임 부사장은 2년전 후지필름 국내 법인을 설립할 당시 국내 카메라 시장 점유율은 2.5%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2.2%까지 올라갔으며, 컴팩트 제품에서는 원하는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러리스 카메라 분야에서는 아직 시장 점유율이 1.2%에 불과하다며, 소니와 삼성전자가 전체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나머지 업체들이 1%대에 머물고 있으므로 X-M1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한단계씩 상승해 4~5%의 점유율만 가져가도 3위 업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임 부사장은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후지필름 제품의 장점에 대해 카메라 핵심 기술인 센서와 프로세서, 렌즈 모두를 자체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신제품 X-M1의 특징으로 로우패스 필터가 제거된 X-Trans CMOS 이미지 센서와 한 손 조작이 가능한 컨트롤 키, 하이-로우 앵글 촬영이 가능한 3.0인치 틸트 액정, W-Fi 연결로 스마트 기기로 바로 사진 전송, 2014년까지 총 14종의 교환 렌즈 출시,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해 330g의 가벼운 본체 무게, 필름 노하우에서 얻은 다양한 아트 필터 & 필름 시뮬레이션 효과 적용 등을 들었다.

 

X-M1에 탑재된 1,630만 화소 X-Trans CMOS 센서는 일반 DSLR 카메라와 같은 크기의 APS-C 타입에 필름 은염 입자의 불규칙한 구조에 착안해 개발된 컬러 필터 배열로 모아레와 색수차 현상을 최소화 시키고,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없애 해상도를 높였다.

 

X-M1에 탑재된 EXR 프로세서Ⅱ는 초기 구동 속도 0.5초, 셔터 타임랙 0.05초를 실현했으며, 연사 속도도 초당 5.6매로 빨라져 최대 30매까지 저장할 수 있다. ISO는 100부터 25600까지 설정 가능하며, 특히 고감도에서 우수한 노이즈 억제력이 돋보인다. 야경이나 빛이 부족한 실내 촬영에서도 뛰어난 색감의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X-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SNS 등에 무선으로 올리거나 PC로 자동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기능을 내장한 점도 눈에 띈다. Wi-Fi와 함께 GPS 기능도 들어가 지오태깅을 통해 사진을 촬영한 위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후면 92만 화소 3.0인치 액정 모니터는 위/아래로 최대 90도까지 조절 가능한 틸트 기능을 넣어 하이앵글이나 로우앵글 등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촬영하는데 도움을 준다. 액정 비율은 카메라의 센서와 같은 3:2 비율로 일반적인 16:9 비율 액정보다 27% 더 넓게 보며 사진을 촬영하고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X-M1에는 후지필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퍼 i 플래시' 기술을 이용한 고정형 플래시를 내장한 점도 장점이다. 수퍼 i 플래시는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플래시 광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기 때문에 근접 거리에서 내장 플래시를 쓰면 피사체 하이라이오버가 되어버리는 제품들과 달리 플래시를 사용해도 안정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3종의 아트필터(토이카메라, 미니어쳐, 다이나믹톤, 팝컬러, 소프트포커스, 하이키, 로우키, 6종의 포인트 컬러)와 5종의 필름시뮬레이션, 두 개의 이미지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만드는 다중노출 기능으로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초당 30프레임의 풀 HD 동영상 촬영이 지원된다.

 

디자인은 후지필름 X시리즈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고 싶은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스타일리쉬한 감각을 극대화 했다. 일상의 촬영을 위해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을 할 수 있는 버튼과 다이얼들을 카메라 뒷면 LCD 우측에 배치하여,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또한, 세련된 가죽 느낌의 블랙, 실버 색상과 댄디함이 돋보이는 브라운 색상까지 총 3종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높였다.

 

X-M1은 후지논 XC16-50mm F3.5-5.6 OIS 렌즈가 기본 세트로 구성되어 출시된다. 이 렌즈는 10군 12매 구성 요소 모두 유리 재질로, 비구면 렌즈 3매, 초저분산 렌즈 1매를 포함하고 있으며, 조리개 값 F3.5-5.6을 지원한다.

35mm 환산 시 24mm에서 76mm까지 전 초점거리에서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실내, 풍경, 스냅샷 등 다양한 장면을 촬영하는데 용이하다. 특히 초정밀 스텝 모터를 탑재해 빠른 AF성능을 구현하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 장치(Optical Image Stabilization) 적용으로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렌즈 색상은 블랙, 실버 2종이 출시된다.

 

후지필름 X-M1의 국내 출시 가격은 XC16-50mm F3.5-5.6 OIS 렌즈 세트가 99만9천원으로 한국 발매 기념으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후지필름 홈페이지(www.fujifilm-korea.co.kr)를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구입 후 8월 10일까지 사이트에 정품 등록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는 정품 가죽 케이스, 추가 정품 배터리, 16GB SD카드, 후지필름 무료 앨범 제작권, 후지필름 전 렌즈 라인업 30% 할인 쿠폰 등이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후지필름은 X-M1 출시와 함께 X 마운트 렌즈의 라인업 확장을 위해 단초점 팬케잌 렌즈인 후지논 XF27mm F2.8 렌즈(35mm 환산 41mm)를 함께 발표했다.

고성능을 갖춘 XF27mmF2.8 렌즈는 인간의 눈과 비슷한 시각을 제공해 보이는 그대로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무게 78g, 길이 23mm로 APS-C 사이즈의 렌즈 교환형 카메라에 적용 가능한 최소∙최경량 렌즈로, 단초점 렌즈군 중 가장 빠른 AF가 특징이다.

  태그(Tag)  : 후지필름, 디지탈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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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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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7-24 11:1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런 레트로풍의 디자인은 후지가 정말 좋은듯

꾸냥 / 13-07-26 8:3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저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지만 말 그대로 찍는다 뿐이지 품질은 썩 마음에 안들어서 똑딱이도 같이 가지고 다니죠.
아무리 폰카 화질이 좋아진대도 태생이 다른 만큼 휴대성 높은 똑딱이나 미러리스 쪽이 사라질거 같지는 않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7-30 12: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개인적으론 복고풍보단 현대적인 디자인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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