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세계최초 128gbit 3D 낸드 플래시 양산 소식에 자극을 받은 듯, 도시바에 이어 마이크론(Micron)도 3D 낸드 플래시 생산 계획을 밝혔다.

cnet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Mark Durcan 마이크론 CEO는 "우리는 2014년 1분기, 소비자들에게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샘플을 제공할 계획이며, 정확하게 어떤 제품에 적용될지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2D 기반 낸드 플래시 대비 성능과 수명, 용량이 강화되는 만큼 하이엔드 모델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전망한 이유에 대해 3D 낸드 플래시 양산을 위해 새로운 설비 도입과 적용 기간이 필요하고, 실제 소비자들이 3D 낸드 플래시 사용을 위한 주변 기기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2015년까지는 산업계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크론 Mark Durcan CEO는 이번 3D 낸드 플래시 생산 계획에 대해, 현재 16nm 공정에서 생산 중인 평면 2D 낸드 플래시의 공정을 보다 축소 시키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품질은 과연 그럴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낸드 플래시를 개선하는데 새로운 접근법으로 3D 낸드 플래시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이미 양산을 시작하고 도시바가 2014년 4월을 전후로 양산, 2015년 전 공정을 3D 낸드 플래시 양산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것과 달리, 이번 cnet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3D 낸드 플래시 양산 계획은 별도의 언급이 없어 아직 3D 낸드 플래시 생산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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