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TEC 2013 전시회에서 일본 전기 유리 부스에서는 '보이지 않는 유리' 라는 제품을 전시했다.
이 유리는 말 그대로 인간의 눈이 느낄 수 있는 파장의 빛을 선택적으로 반사하지 않게 하여, 일반 유리의 반사율 4%에서 더 줄어든 0.08%까지 억제, 거의 보이지 않는 유리이다.
전시 코너에서는 정면에서 유리가 있다는 표시를 하지 않으면 유리의 존재를 확인하기 힘들며, 좌 우로 이동을 해야 간신히 보이는 수준이다.
이 제품은 회화 및 미술품 케이스나 햇빛이 심한 야외의 전시 케이스 등에 사용될 수 있다고 밝히며, 실제 미술품에 적용된 예도 전시했다.
또한 함께 전시된 제품으로는 보이지 않는 유리+디스플레이라는 제품이 전시되었으며, 비교 대상 코팅에 비해 반사가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노트북이나 대형 LCD TV등에 응용하여 사용할 수 있어, 지금까지 반사로 인한 디스플레이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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