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는 기술 발전에 따라 높은 대역폭을 요구하면서 PCI 호환에서 AGP를 거쳐 현재는 PCI-Express 인터페이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 사용하는 PCI-Express는 3.0 규격으로 양방향 32GB/s (단방향 16GB/s)의 전송속도를 제공해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발표한 라데온 R9 290X는 CrossFire X 커넥터없이 PCI-Express 3.0 x16 슬롯을 이용해 2개의 GPU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설계되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 시장 중 산업용이나 일부 시장에서는 여전히 PCI와 AGP 호환 그래픽카드를 필요로 하고 있어 제품의 출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본 D-Navi사는 최근 PCI 호환 그래픽카드인 IGAGURI 라데온 7000-PCI을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과거 그래픽카드에 사용되었던 PCI 인터페이스 (PCI 2.1)와 호환되는 것이며 2001년 180nm 공정으로 2006년 단종된 라데온 7000 GPU, 64MB SDRAM, 윈도우 95/ 98/ 98SE/ XP/ 2000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출력 포트는 최근 그래픽카드에서 지원이 축소되고 있는 2개의 VGA (D-SUB) 포트를 제공하며 최대 해상도는 2048x1536이다. 코어는 120MHz, 메모리 133MHz, DirectX 7과 OpenGL 1.3을 지원한다.
IGAGURI 라데온 7000-PCI는 3980엔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사용하기에는 성능이 부족해 PCI 슬롯을 제공하는 메인보드에 장착해 임시 디스플레이 출력 용도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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