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 콘솔 PS4 (PlayStation 4)는 출시 초기에 음성 명령 기능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Gamespot을 통해 보도 되었다.
소니는 PS4가 주변기기인 PS 카메라를 통해 음성 명령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Engadget과의 리뷰 이벤트를 통해 현재로써는 PS4를 대기 상태에서 일반 상태로 복귀 시키는 기능과 비디오 정지 및 써드파티의 PS4 앱 모두 음성 명령을 지원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PS4 출시 초기 지원 되는 음성 명령은 PS4의 전원을 끄는 기능 뿐이며 북미 지역 출시 시점에는 영어와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불어, 독일어, 일본어 등 여섯 가지만 지원 되고 다른 언어는 차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추가 될 예정이다.
소니 대변인은 '소니는 향후 많은 앱에서 음성 기능을 지원하기를 희망하며 해당 기능이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 명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주변기기인 PS 카메라의 가격은 미화 60 달러이기 때문에 단순히 음성 명령을 위해 구입하기에는 가격 부담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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