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리포커스가 가능한 Lytro를 응용한 카메라 특허를 취득했다. 해당 기술이 차가 이아폰에 적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appleinsider, The Verge등의 외신들은 애플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촬영된 이미지 초점을 다시 설정할 수 있는 일명 '라이트로 스타일' 카메라에 대한 특허(No. 8,593,564)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초 라이트로(Lytro)는 사전을 먼저 촬영한 후 초점을 맞추는 '라이트필드' 기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라이트로 카메라는 기존 광학 기술이 아닌 특수 이미지 조정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촬영 후에도 사진을 재포커스하는 등 여타 디지털 카메라에서 불가능했던 각종 기능등을 제공한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애플이 취득한 특허 역시 촬영 후에 이미지의 초점을 다시 잡아주는 방식의 기술로 라이트로 창업자의 선행 기술을 참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카메라에서 고해상도와 저해상도 모드로 작동할 수 있는데, 고해상도의 경우 초점을 다시 맞추지 않으며 저해상도에서는 촬영 후에 초점을 다시 맞추는 식으로 구현된다. 이를 통해 좀더 높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 이 카메라에는 재포커스 가능한 이미지를 촬영하기 위해 렌즈와 센서 사이에 들어가는 '마이크로렌즈 어레이'를 내장한 어댑터도 포함돼 있다고설명되어 있다. 물론 기존의 보통 사진 촬영시에는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는 작동하지 않는 식으로 처리된다.
다만 애플은 이번 특허에 대해 아직 완전한 솔루션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재포커스 가능한 저해상도 이미지 모드와 재포커스가 불가능한 고해상도 이미지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카메라 시스템상의 장치가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아이폰을 비롯한 iOS 기기에 향후 이를 적용할지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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