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케이블을 통해 최대 100W 전력 공급이 가능한 USB PD(Power Delivery) 규격이 제정된지 1년 이상이 지났지만 아직 이렇다할 제품이 출시되지 않고 있는데, 컨트롤러 전문 제조업체인 Renesasa에서 USB PD 칩셋 출시 계획을 밝혔다.

techon에 따르면 Renesas는 2014 회계 연도 상반기에 USB PD 컨트롤러와 AFE(analog front end)의 샘플을 출시할 계획으로, 칩의 크기는 4mm x 4mm에서 5mm x 5mm 규격에, FPGA 패키지나 별도 부품으로 출하를 계획 중이며, 상용화는 우선 18W나 36W 출력 모델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파워서플라이나 AC 어댑터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USB PD 관련 칩셋과 USB 3.0 트랜시버 IC(transceiver IC)를 함께 제공하는 USB PD 솔루션 공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Renesas는 지난 임베디드 테크놀로지 2013에서 USB PD를 이용해 별도의 전원 어댑터 없이 3.5인치 하드디스크를 구동하는 데모를 시연했다.

일반 USB 3.0은 5V 900mA로 최대 4.5W 전력 공급이 가능한 반면 USB PD는 총 다섯 가지 프로파일 규격으로 USB 케이블을 통해 22배 이상인 최대 100W의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해당 데모에서는 USB PD 케이블로 연결된 보드에 장착된 하드디스크에 기록된 동영상 파일을 노트북으로 재생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USB PD 관련 내용은 보드나라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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