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에서 기존 V-Sync의 단점을 개선한 G-Sync 발표 후 모니터 제조사들과 협력해 관련 제품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AMD 역시 이에 대응하기 위한 FreeSync 기술을 CES 2014에서 선보였다.
소식을 전한 anandtech에 따르면 AMD의 프리싱크 기술은 그래픽 카드와 디스플레이 패널이 VESA 표준으로 확립되어 있는 VBLANK 기술을 지원할 경우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구현할 수 있으며, 이는 NVIDIA의 G-Sync 기술이 별도의 모듈을 디스플레이에 내장해야 하는 것과 차별화된다.
CES에서 AMD는 카비니(Kavini)가 사용된 APU도시바 새틀라이트 클릭 노트북을 통해 프리싱크 기술을 시연했으며, 해당 기술은 AMD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인 카탈리스트를 통해 제어할 수 있지만, 아직 일반 사용자용으로 공개할 시기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데모에서 선보인 프리싱크는 아직 프로젝트 명으로 공식 명칭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해당 기술은 AMD가 지난 2006년 10월 ATI 인수를 발표하기 두 달전인 2006년 8월에 ATI가 미 특허청에 제출한 기술이다.
당시 특허 자료를 보면 ATI는 현재와 같은 게임 체험보다 프레임 억제를 통해 노트북의 소비전력 감소를 목적으로한 것으로 판단되며, NVIDIA의 G-Sync가 주목받으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재발견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