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PlayStation 4)에서 그룹 채팅 사용 시 콘솔 본체의 데이터가 삭제 되는 버그가 발견 되었다는 소식이 NowGamer를 통해 전해졌다.
nyteryder79라는 ID의 PS4 사용자의 제보로 알려진 이번 버그는 다른 사용자들과 그룹 채팅 시 게임 스크린샷을 전송하거나 일반 메시지를 나눌 때 갑자기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된다. 해당 버그가 발생하면 PS4 초기화를 실시하지 않는 이상 다시 PS4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자는 기존 데이터를 모두 잃을 수밖에 없어서 주의가 당부 된다.
PlayStation Universe에 의하면 소니는 이미 해당 문제를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이번 버그가 발생하는 구체적인 원인은 파악 되지 않았으며 예방책도 준비 되지 않았으므로 PS4 사용자는 소니의 해결 방안이 마련 될 때까지 그룹 채팅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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