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지난해 하반기 라데온 R9/ R7 200 시리즈를 시장에 출시해 라인업을 전환한 가운데 이들 신제품 그래픽카드를 시장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품귀 현상은 비트코인 채굴에 의한 수요 증가로 알려졌으나 소식을 전한 expreview는 Sweclockers를 인용해 비트코인 채굴용 수요나 기타 수요 증가에 의한 것이 아니라 GPU와 GDDR5 메모리 공급 때문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PC 시장의 수요가 감소하는 시장 상황과 함께 라데온 신제품의 수요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AMD가 무리하게 TSMC에 주문을 넣을 수 없고 이것이 GPU 공급이 증가하지 않은 원인 중 하나이며 또한 GDDR5 메모리의 수급 역시 원활한 편이 아니어 제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GPU 공급 물량이 많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애플 (Apple)이나 퀄컴 (Qualcomm) 등의 모바일 AP 수요가 늘어나면서 TSMC의 28nm 생산라인 상당수는 GPU보다는 이들 모바일 AP 생산에 보다 주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 사이트는 또한 라데온 R9 290X 일반 버전은 공급 상황이 좋은 편이나 비레퍼런스 커스텀 사파이어 (Sapphire)와 ASUS는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며 MSI 라데온 R9 290X 게이밍 버전, 라데온 R9 280X 역시 공급 상황이 좋지 않은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AMD가 출시한 카베리 (Kaveri) APU 역시 28nm 공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데 국내에서는 초기 공급된 물량이 소진되면서 현재 일시적으로 가격이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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