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파나소닉이 새로운 광학 디스크 규격 개발을 위해 2013년 7월 협력을 발표한 이후, 드디어 이들이 개발 중인 새로운 디스크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소니와 파나소닉이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광학 디스크의 이름은 'Archival Disc'로, 디지털 데이터의 장기간 보존을 위한 전문가용 차세대 광학 디스크를 목표로, 미세 입자와 방수, 보관시 온도와 습도 변화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데이터의 장기간 보관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포맷 변화에 따른 인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포맷간의 세대간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현재 블루레이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405nm 파장을 사용할 계획이지만, 트랙 피치는 블루레이의 0.32마이크로미터에서 0.225마이크로미터로 줄여 기록 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Archival Disc는 양면 구조에 총 6 레이어 구성이 가능하며, 용량은 300GB와 500GB, 1TB로 계획 중으로 이는 당초 양사가 협력을 밝혔던 때 최대 1.5TB 지원 목표보다 용량이 축소된 것이다.
Archival Disc의 첫 제품인 300GB 지원 모델은 2015년 출시를 목표로하고 있으며, 인접 트랙간의 피치를 좁히고 재생 품질을 높이기 위한 Crosstalk cancellation technology, 성능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PRML(Partial Response Maximum Likelihood) 신호 처리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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