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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불법 리마킹 그래픽카드 극성
전문가들 시장 물량의 30%는 가짜...성수기 맞아 40%까지 오를 듯
홍콩H사 '중국 리마킹사의 단골 고객은 한국...월 10만대 주문' 주장
업계 성수기 맞아 소비자 신뢰 잃을까 우려...철저하게 뿌리 뽑아야
최근 중국과 대만에서 수입된 불법 리마킹 그래픽카드가 시중에 대량 유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불법 리마킹 그래픽카드는 전체 시장의 약 20∼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최근 들어 극성을 부리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런 추세라면 성수기가 시작되는 겨울철 시장에서는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불법 리마킹 그래픽카드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뒷받침이나 하듯 홍콩 소재 H사에 따르면 "리마킹 제조사로 유명한 중국의 S사의 리마킹 그래픽카드 중 상당수의 물량이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H사의 한 관계자는 "리마킹 제품 제조사로 의심받고 있는 중국 S사는 최근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도 물량이 달려 추가로 생산라인을 늘릴 정도"라며 "이중 상당수는 한국으로 수출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으로부터 주문량이 폭증하면서 이 회사는 월 생산량을 10만대 규모로 늘린 것으로 안다"고 말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의 그래픽카드 유통업체는 이들 제품이 불법 '리마킹 그래픽카드'라는 사실조차 몰라 혼란을 더욱 부채질할 전망이다.
다른 홍콩 법인을 가진 E사도 "대만 S사는 중국 대만에 현지 공장을 갖고 이미 리마킹 그래픽카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상대로 리마킹 제품을 공급해 엄청난 이득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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