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파나소닉이 장기간 보존시 데이터 내구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의 블루레이 디스크를 대체할 Archival Dsic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데 이어, 파이오니어(Pioneer)에서 현재의 블루레이 규격을 준수한 상태로 최대 1TB 용량이 가능한 기술을 발표했다.
파이오니어에서 공개한 기술은 현재의 블루레이 기술에 기반하기 때문에 드라이브 교체없이 펌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프로토타입으로 공개한 제품은 블루레이 XL 규격의 레이어에 두 배에 달하는 단면 8층 레이어를 이용해 256GB 용량을 구현했다.
이 경우 양면을 이용할 경우 512GB 용량 확장이 가능해지고, 차후 신호 처리 방식과 레이어 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1TB 용량 이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용량면에서는 차후 소니와 파나소닉의 Archival Dsic와 경쟁하는 위치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소니와 파나소닉의 Archival Dsic는 용량 뿐 아니라 장기간 보관에 대한 내구성 개선도 포함된 것과 달리, 파나소닉의 새로운 기술은 현재 블루레이 기술에 기반한 만큼 내구성은 현재 블루레이 디스크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차이로 인해 경쟁 시장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