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슬라가 전기차 SUV '테슬라-X'를 양산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확인됐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영국의 Carsuk는 테슬라-X 구매 예정자들에게 이메일로 테슬라-X의 프로토타입과 양산 계획이 전해졌다고 밝혔다. 프로토타입 차량을 올 가을에 먼저 선보인 다음, 2015년 초에 '테슬라-X'를 즉각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구동 방식은 4륜 구동을 채택할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기존의 5인승 모델 외에도 7인승 모델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어 방식도 앞서 콘셉트카서 선보였던 팔콘(Falcon) 도어를 실제 양산될 차량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테슬라는 지난 번 공개한 BMW 3 시리즈급의 전기차 세단 테슬라-S와 더불어, 점차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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