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신차 가격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4차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영향에 따른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서 수입돼 판매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량은 최대 230만 원 정도 인하된다. C클래스와 E클래스, 6월 중 선보인 S350 블루텍 포매틱(4MATIC)과 S600 Long은 조정된 가격을 우선 반영했다.
뉴 C클래스 가운데 인기 차종이라 할 수 있는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는 5,800만 원, C220 CDI 쿠페는 5,380만 원에 판매되며 E클래스에 속한 E250 포매틱 아방가르드는 7,070만 원으로 조정됐다. 기존의 A200 CDI도 3,470만 원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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