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페라리 458과 대등한 수준의 성능을 갖춘 슈퍼카를 만들 것이란 소식이 알려졌다.
영국의 오토카는 포르쉐가 911 시리즈의 차체를 기반한 8기통 엔진의 슈퍼카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4 리터 급의 배기량을 갖춘 608 마력 사양의 터보차저 미드십 엔진을 새롭게 올리겠다는 것이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가 570 마력을 소화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보다 수치상 40 마력 가량 높다고 할 수 있다. 최대 토크가 발생되는 rpm 한계 지점을 낮추면서 더 많은 양의 토크를 확보한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이미 918 스파이더로 가장 강력한 포르쉐의 스포츠카라는 수식어를 달게 했지만 이것으론 부족했던 모양이다.
올 3월 포르쉐 911 GT3의 커넥팅 로드에서 발생된 엔진 결함으로 판매가 중지된바 있는데, 이를 계기로 해서 또다른 슈퍼카를 만들 것이란 계획이다. 포르쉐는 2017년에 현재 개발 중인 이 슈퍼카를 시판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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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르쉐 AG, 카이엔 일렉트릭 전 세계 최초 공개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