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차의 투싼 후속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스파이 샷이 해외서 포착됐다.
해당 내용을 올린 Worldcarfans는 현대차의 투싼(ix35) 후속으로 보이는 차량이 미국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국내서 판매 중인 투싼과 비교하면 전면의 HID 헤드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형상 등 상당 수가 유사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눈에 띄는 달라진 점이라 한다면 타이어 휠과 리어 램프 형상 정도가 되겠다. 차체 디자인도 투싼보다는 그냥 싼타페라 부르는 편이 낫다고 볼 정도로 투싼의 이미지는 상당 수 사라져 있다. 해외 매체서도 투싼 후속이라기보다는 리틀 싼타페로 보는 게 맞겠다고 할 수준이니 말이다.
이 외에 알려진 내용으론 유로 버전으로 대응한 1.6 GDI 엔진과 1.7 CRDi, 2.0 CRDi , 미국 시장을 위한 2.0 및 2.4 GDI 가솔린 엔진으로 라인업이 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동 방식은 전륜 구동 및 옵션으로 4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에 스파이 샷으로 포착된 투싼 후속 차량은 내년 초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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