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국내에 곧 출시될 2015년형 쏘렌토(쏘렌토UM)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2015년형 쏘렌토의 렌더링 이미지는 전측면과 후측면을 다룬 두 가지로 나타났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전체적으로 쏘울처럼 네모나게 다듬었다. 기존의 기아차 쏘렌토R와 비교하면 얌전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역삼각형 모양의 헤드 램프 역시 바뀌었다. 최근에 출시된 올 뉴 카니발의 축소판 정도로 볼 수 있을 듯하다. LED 안개등도 사각형에서 역삼각형 모양으로 바뀌었다.
후면의 리어 램프 형상도 변경됐으며 하단의 보조 램프는 세로형에서 가로형으로 바뀌었다. 기존 쏘렌토에선 볼 수 없었던 듀얼 머플러 팁도 나타나 있는데 실제 양산될 2015년형 쏘렌토에도 이 부분이 반영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엔진은 올 뉴 카니발에 적용되고 있는 2.2 리터 e-VGT 유로6 디젤 엔진을 올릴 것이라 알려져 있으며, 미국 시장으로는 3.3 리터 GDI 6기통 가솔린 엔진, 최고 출력 268 마력의 2.0 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차의 이번 2015년형 쏘렌토는 국내서 9월 중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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