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MW가 i8에 이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주요 매체 소식을 인용해 보도한 worldcarfans는 BMW가 자사의 100주년 기념을 맞이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타입의 슈퍼카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2016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짚었다. 독일의 오토 모터 앤 스포트에선 BMW i9가 i8을 기반한 하드코어 버전이 될 것이라 다루기도 했다.
현재 BMW i8은 1.5 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로 362 마력의 최고 출력과 58.1 Kg.m의 최대 토크로 제로백 4.4초의 성능을 내는데 BMW i9는 이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 BMW i8(1,490 Kg)의 차체보다 다소 무거워지는 대신, 엔진 및 전기 모터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차량을 설계해 4초 이내의 제로백을 기록할 것이란 얘기다.
과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도 포르쉐나 람보르기니와 대응한 수준의 슈퍼카를 볼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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