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저작권법이 개정되면서 드디어 MP3 파일의 자유로운 이동이 허락된다. 
inquirer에 따르면 영국은 지금까지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기기에서만 MP3 파일을 사용해야 했으며, 자신이 구입한 CD 음악을 MP3로 변환하는 것도 불법이었으나, 이번에 '저작권 자료의 합법적 이용 허용(aims to support reasonable use of copyright materials by law abiding people)'을 위한 법이 재정됨에 따라 이러한 사적 복사가 허용되었다. 디지털유럽의 John Higgins 사무총장은 신규 저작권법의 재정을 환영하며, 사적 복사가 허락됨에 따라 새로운 저작권 이용에 대한 실험대에 서게되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번 신규 법령은 오는 10월부터 영국 법령에 포함되어 효력을 발휘하며, 그 이후라도 다른 사람에게 복사해 주는 것은 여전히 위법 행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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