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SanDisk)에서 국내 기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샌디스크 코리아는 1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엔터프라이즈 및 OEM 사업전략과 전략 제품들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적극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샌디스크 코리아 이창은 대표이사는 "오늘 기자간담회와 기업 비즈니스 채널 파트너 세미나를 시작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및 OEM 고객들을
위한 대외 활동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며,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을 이끌고 있는 샌디스크의 혁신적인 플래시기술을
국내 기업 고객들에 제공해, 높은 성능과 내구성, 신뢰성을 보장하는 한편, 고객의 TCO를 낮춰 보다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샌디스크 월드와이드 커머셜 비즈니스 채널 담당 켄 오버만 부사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샌디스크는 4대 메가 마켓인 엔터프라이즈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클라이언트 컴퓨팅, 모바일 및 인터넷 연결 기기, 소비자 시장에 모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샌디스크가 일반인들에게는 리테일 제품 브랜드로 잘 알려졌지만 커머셜 비즈니스에서 전체 수익의 62%를 내고 있으며, 스마트스토리지
시스템과 퓨전I/O 인수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클러이언트 베이스 제품 및 임베디드 관련 제품까지 플래시 관련
업체 가운데 최고 사양부터 엔트리 레벨까지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유일한 업체라고 밝혔다.
켄 오버만 부사장은 샌디스크가 채널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CES에서 미주, 유럽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채널 비즈니스를 담당할 팀을 구성하고 프리미엄 파트너 프로그램을 런칭했으며, 올해 들어 디스트리뷰터와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강화하고 각 로컬
시장마다 소규모 업체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해 전세계 400여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하는 프로세스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샌디스크는 이 같은 전략을 토대로 2015년에는 완벽한 전체 포트폴리오와 솔루션을 갖추고 고객 중심으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월드와이드 채널 비즈니스 전략으로 2013년에는 디스트리뷰터 위주의 마켓이었던 것을 앞으로는 전반적인 생태계를 이해하면서 협업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모든 제품군을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샌디스크 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3가지 SSD 제품을 소개했는데,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솔루션인
클라우드스피드(CloudSpeed) 시리즈와 옵티머스(Optimus) 시리즈, 그리고 클라이언트 컴퓨팅용 X300 시리즈다.
옵티머스 시리즈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위한 SAS(Serial Attached SCSI) SSD 제품군으로, 옵티머스 맥스(Optimus
Max)는 업계 최초로 4TB 용량을 제공하며 샌디스크가 새롭게 출시한 Lightning Gen. II 12Gb/s SAS SSD의 일부로서
제공된다. 옵티머스 맥스를 비롯한 옵티머스 SSD 시리즈는 드라이브 각각의 내구성 능력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클라우드스피드 시리즈는 기업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점차 그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다용도, 읽기/쓰기에 집중된 업무에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플래시 관리용 Guardian Technology 플랫폼에 업계 최고의 메모리 기술을 결합해
하루 10회 전체 드라이브 쓰기(DWPD)가 가능한 19nm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SSD다. 역시 내구성과 성능에 따라 클라우드스피드
Extreme/Ultra/Ascend/Eco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X300 시리즈는 클라이언트 컴퓨팅용 SSD 제품으로 업계 선도의 1Ynm NAND 공정 기술을 채택해 기업용 PC 및 노트북에 적합하다.
X300/X300s SSD 제품군은 샌디스크 제품 최초로 자체 암호화 기능을 갖춰, 성능 저하없이 보안이 강화된 제품이다.
한편, 샌디스크 코리아는 한국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이 날 오후, 기업 비즈니스 채널 파트너들을 위한 '플래시 기술이 이끄는
비즈니스'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가졌다. 샌디스크 코리아는 세미나를 통해 기존 채널과의 파트너십 강화 뿐만 아니라 새로운 채널을 확장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