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피스 365 무료 보급 확대에 나선다.
MS는 22일(현지시간) 오피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해 학생들을 위한 오피스 365 무료 라이센스를 발표했지만 학교에서 계정을 만들고
라이센스를 주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앞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오피스 365 무료 라이센스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용 오피스 365 (Office 365 for students) 버전의 무료 라이센스는 13세 이상의 학생인 경우 관련 웹사이트에서
학교에서 제공하는 유효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얻을 수 있다.
학생용 오피스 365 무료 라이센스 버전에는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액세스 최신 버전이 제공된다. 또한 최대
5대의 PC와 Mac, 그리고 윈도우 태블릿과 아이패드를 포함한 모바일 디바이스용 오피스 앱을 설치할 수 있다. 그 외에 1테라바이트(TB)의
원드라이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간을 제공하며 오피스 온라인도 사용할 수 있다.
MS는 학생용 무료 라이센스 가입은 현재는 미국 지역에서만 가능하지만 올해 말까지 전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다.
단,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학교가 MS 볼륨 라이센스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교수 및 직원에 대해 학교 차원의 오피스를 구입해야 한다.
한편, MS는 오피스를 구입한 학교에서 학생 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에게도 오피스 365 프로플러스(Office 365 ProPlus) 무료
구독을 제공할 예정이며, 미국 지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전세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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