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25억달러에 마인크래프트 개발사인 Mojang을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인크래프트의 윈도우 폰 지원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마인크래프트 윈도우 폰용 개발팀을 이끌고 있는 수석 개발자인 Jens Bergensten는 트위터를 통해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을 기반으로 윈도우 폰용 마인크래프트 포팅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언제 포팅 작업이 완료될지는 작업할 것이 많이 남았기에 언급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은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6420원과 6.99달러에 판매 중으로, 윈도우 폰용 마인크래프트의 경우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된 마인크래프트는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유명한 게임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09년에 출시된 이후 PC에서만 1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Xbox에서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 게임이자 iOS 및 안드로이드에서 상위 유료 앱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MS는 게이머들이 Xbox 360에서만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한 시간이 지난 2년 동안 20억 시간을 넘었으며, 마인크래프트 팬들의 충성도도 높아 지난 12개월 동안 PC 버전에 가입한 사용자 가운데 90%가까지가 유료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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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신규 모드와 한국 맞춤형 마케팅 전개,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확장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