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가 지포스 GTX 980을 발표하며 가상 현실(VR) 기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연시간(레이턴시)를 전 세대보다 절반 가량 감소시켰다고 발표한데 대해, AMD는 자신들의 라데온 그래픽 카드에는 이미 VR을 위한 레이턴시 감소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tomshardware에 따르면 AMD는 이미 GCN 아키텍처에 별도 블록으로 통합된 동기화 연산 엔진(Asynchronous Compute Engines, ACE)의 'Asynchronous Timewarp' 기술을 통해 VR 렌더링을 진행하며, 이는 그래픽 카드의 그래픽 연산과 독립적으로 진행되므로써 레이턴시를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단지, 대략적인 레이턴시를 밝힌 NVIDIA와 달리 AMD측에서는 VR 연동시의 레이턴시가 어느인지 공개하지 않아 현재로써는 AMD와 NVIDIA 중 어느쪽이 VR 환경에 더욱 적합한지 판단을 내리기는 정보가 부족하다. 
한편, VR에서 레이턴시가 증가할 경우 사용자의 반응과 실제 화면 표시간의 시간 차이로 인해 조작의 어려움이나 어지러움, 입력과 반응 시간의 괴리감으로 인한 3D 멀미 등을 유발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VR 대응을 위해서는 레이턴시 감소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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