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 2세대 맥스웰 (Maxwell) 기반 지포스 GTX 970/ 980이 등장 이후 하이엔드부터 그 이하 시장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AMD는 이에 대응해 하이엔드 라데온 R9 290X와 라데온 R9 290은 가격인하가 이루어졌다.
그 이후 라데온 R9 290 시리즈의 가격인하는 그래픽카드 제조사의 프로모션으로 한시적인 인하일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wccftech는 최근 아마존 (Amazon)이나 Newegg에서 라데온 R9 290 시리즈를 329달러 ($329)와 269달러 ($269)에 구입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얼마 전까지 라데온 R9 290 시리즈는 리베이트를 통해 인하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다시 복귀되는 현상이 반복되었다. 그리고 최근 가격 인하가 적용되었는데 한시적일지 당분간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이대로 이어진다면 하이엔드 가격 경쟁이 다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라데온 R9 290X는 구입 가격의 일부를 돌려주는 리베이트 없이 지포스 GTX 970 대비 30-70달러 ($30-$70) 저렴하게 구입 가능해졌다. 물론 지포스 GTX 970은 60W 더 적은 전력 소모에 라데온 R9 290X와 유사한 성능, 작은 크기의 제품 등장 등의 장점이 있어 하이엔드 선택에 대한 고민이 늘어났다.
또한 게임 번들 경쟁도 다시 시작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유비소프트 (Ubisoft)의 최신작인 The Crew, Far Cry 4,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를 번들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고 AMD는 이미 네버세틀 스페이스 프로모션을 통해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스타 시티즌 등과 같은 신작을 포함해 25종 이상의 게임을 번들로 제공한다. 여기에 블랙프라이데이 등이 시작되면 연말 가격 경쟁은 보다 활발해져 사용자는 다양한 제품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입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 970을 330달러 ($330)에 출시하면서 220달러 ($220)의 지포스 GTX 760과 110달러 ($110)의 차이를 두며 공격적인 하이엔드 시장 정책을 펼쳐왔고 이에 따라 하이엔드와 퍼포먼스 라인업 모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로 인한 공급부족도 이어졌고 최근 지포스 GTX 970의 전원부 고주파음 문제가 발견되면서 공급에 다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말 경쟁을 위한 공급 안정화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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