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윈도우 RT 제품군에 대해 윈도우 10의 일부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지난 주 윈도우 10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기존 윈도우 7 이상 사용자들에게 윈도우 10 출시 이후 1년 동안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윈도우 RT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윈도우 RT는 MS가 x86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ARM 아키텍처 기반 제품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윈도우 운영체제로 MS가 만든 서피스 RT와 서피스2 태블릿 제품이 윈도우 RT가 설치되어 있다. 윈도우 RT 제품은 MS 오피스 앱과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제공되는 앱을 사용할 수 있지만 기존 x86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은 지원하지 않는다.
MS 대변인은 x86 윈도우 OS가 들어간 서피스 프로3에 대해서는 윈도우 10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기존 윈도우 RT 기반 서피스 제품에 대해서는 윈도우 10의 일부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윈도우 10 가운데 어떤 기능이 제공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ARM 기반 윈도우 10 폰&태블릿 버전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이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MS의 차세대 서피스 프로4 태블릿은 윈도우 10이 사전 설치되어 9월 말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루머가 사실이라면 윈도우 10은 우선 3분기에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와 AMD/엔비디아의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와 함께 기존 PC 사용자들의 업그레이드 수요를 이끌어내고, 4분기(연말) 시장에서 윈도우 10이 설치된 신제품(노트북-태블릿-데스크탑) 판매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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