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이슈로 논란이 일고 있음에도, 지포스 GTX 970을 구매하겠다는 게이머의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techpowerup이 1월 29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 '논란이 있는 지포스 GTX 970을 구매할 것인가?'라는 내용의 설문에는 총 7312명이 참여했으며, '그래도 사겠다(Sure, the specs don't matter)'는 응답이 전체의 58.7%에 이르는 4623표를 얻었다.
반면, 사지 않겠다는 응답은 사겠다는 응답의 절반 수준인 32.8%(No, NVIDIA has been dishonest 1776표22.5%,No plans to buy GTX 970 813표 10.3%)에 그쳤으며, 이미 구매한 지포스 GTX 9870을 환불하겠다는 응답은 3.2%(255표)를,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응답도 5.2%(411표)를 기록했다.

지포스 GTX 970의 메모리 이슈는 전체 4GB 메모리가 3.5GB와 500MB로 양분되어 우선 사용되는 3.5GB 이상이 요구될 경우 500MB 영역에 대한 접근이 이뤄질 때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내용이 핵심으로, 이 외에도 ROP와 L2 캐시가 알려진 스펙보다 실제 스펙이 낮은 것도 문제가 되어 있다.
단지, 이러한 스펙 오류와는 별개로, 그래픽 카드 자체는 하이엔드 라인업 중 적절한 가격과 성능, 소비전력, 발열 등 전체적으로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어 높은 인기를 끌어왔으며, 현재 논란도 지포스 GTX 970의 하드웨어적 특성보다 실제와 다른 스펙을 사실인 것처럼 내세운 부분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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