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최근 향후 5년 동안 개발과 출시가 이루어질 CPU와 APU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가운데 올해 출시할 라데온 R9 390 시리즈 후속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GPU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을 전한 fudzilla는 AMD가 올해 출시 예정인 Fiji GPU 기반의 퍼시픽 아일랜드 (Pacific island)의 후속 차세대 GPU는 코드명 그린란드 (Greenland)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AMD는 올해 라데온 R9 390 시리즈에 기존 GDDR5 대비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확보 가능한 HBM (High Bandwidth Memory)를 탑재할 것이며 1세대 HBM을 이용하는데 다음 세대는 이보다 향상된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라데온 R9 390 시리즈 후속으로는 코드명 그린란드로 알려진 GPU가 등장하며 이 제품에는 1세대 HBM을 이어 더 높은 대역폭 확보가 가능해지는 2세대 HBM 메모리 탑재, 그리고 제조 공정 역시 TSMC 28nm 공정 대신 보다 진보된 TSMC의 16nm FinFET 또는 삼성과 협력하는 글로벌파운드리 (Globalfoundries)의 14nm FinFET 공정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린란드 GPU가 등장하는 시기에 AMD는 차세대 K12 APU와 SMT 기반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하는 차세대 Zen CPU와 APU의 등장도 예상되며 그린란드는 APU에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사인 엔비디아 (NVIDIA)도 2016년 초에는 HBM을 탑재한 코드명 파스칼 (Pascal)을 공개 예정이며 이 제품은 2.5D HBM 또는 2세대 HBM 메모리 탑재가 예상된다.
한편 AMD는 1세대 HBM 메모리를 탑재한 Fiji 코어 기반의 라데온 R9 390 시리즈를 2015년 6월 말 또는 2분기 말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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