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HBM 기반 차세대 GPU Fiji는 상징적인 의미에서 라데온 R9 390X이라는 일반적인 제품명 외에 경쟁사인 NVIDIA의 TITAN 시리즈 같은 새로운 브랜드 네임이 사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는데, 이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알려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AMD 라데온 R9 390X의 브랜드 네임은 'Radeon Fury'가 될 것으로 전하고 있으며, 이는 AMD에 인수되기 전 ATI가 1998년 출시한 ATI Rage Fury를 연상케 하는데, 당시 해당 제품은 3dfx의 부두, NVIDIA 리바 TNT 시리즈와 경쟁하는 위치에 있었다.
단지, 당시 레이지 퓨리는 경쟁 모델들보다 3D 성능을 압도하지는 못했지만 32비트 컬러 모드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주며 2D 색감은 '라데온'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일조했는데, 이번에 출시될 Fiji XT가 어떤 면에서 사용자들의 뇌리에 남을지 기대를 갖게 한다.
참고로, AMD의 Fiji XT는 2.5D HBM 메모리 기반의 GCN 1.3 아키텍처로 4096 스트림 프로세서(64CU)와 256 텍스처 유닛, 4GB 또는 8GB 메모리와 640GB/s 대역폭을 기반으로 NVIDIA의 지포스 GTX 980 Ti와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품 발표는 6월 16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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