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TLC 기반 SSD 시대가 열리는 징조일까? 삼성전자와 샌디스크, OCZ에 이어 팀 그룹(Team Group)에서도 TLC 기반 SSD를 선보였다.

대만서 개최중인 컴퓨텍스 2015서 공개된 팀 그룹의 TLC 기반 SSD 제품군은 L3 EVO 로 명명되었으며, 소식을 전한 techpowerup측에 따르면 240GB/ 480GB/ 960GB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240GB와 480GB 모델의 최대 연속 성능은 읽기 560MB/s, 쓰기 540MB/s, 4K 랜덤 읽기 85,000 IOPS, 4K 랜덤 쓰기 90,000 IOPS의 성능을 발휘하며, 960GB 모델의 성능 정보는 확인돼지 않았다.
인터페이스는 보편화된 SATA 6Gbps가, 폼펙터는 2.5인치(7mm)이며, 가격과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요 SSD 제조사들이 TLC 기반 일반 소비자용 SSD를 선보임에 따라 SSD의 가격과 용량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TLC의 경우 MLC 대비 수명과 성능에서 원천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는데, 가장 먼저 TLC 기반 SSD를 출시했던 삼성전자의 일부 모델에서 장기간 사용에 따른 성능 문제가 발생한 바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다른 제조사들이 TLC SSD에 대한 불안감에 어떤 식으로 대응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팀 그룹은 이번 TLC SSD외에 새로운 M.2 인터페이스 기반 SSD, TM8FP7 시리즈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SSD는 PCIe 3.0 x4 기반으로 32Gb/s의 대역폭을 구현, 최대 연속 읽기 2,300MB/s의 속도와 최대 720MB/s의 쓰기 성능을 발휘하며, 128GB/ 256GB/ 512GB 세 가지 용량이 준비되고 있다.
사용된 낸드 플래시는 MLC 타입이며, 최신 SSD의 기본으로 자리잡은 DevSleep과 TRIM 지원은 확인되었지만 낸드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 장비의 개선을 위해 도입된 NVMe 지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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