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새로 개발된 피지 (Fiji) 기반의 차세대 라데온 퓨리 (Radeon Fury)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품 공급 수량 및 공개 일정 등 조금 더 자세한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을 전한 videocardz는 외신을 인용해 플래그십으로 출시될 라데온 퓨리 X는 올해 3만장만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tweaktown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AMD 라데온 퓨리 X는 HBM을 처음으로 탑재하는데 HBM의 생산 수량의 제한에 따라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3만장 정도를 공급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전 소식에서도 HBM은 제한된 생산으로 라데온 퓨리 시리즈의 공급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현재 HBM을 만드는 SK하이닉스 (SK Hynix)는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라데온 퓨리 시리즈의 수요에 적합한 HBM 공급이 따르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HBM 공급량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2세대 HBM (HBM2)의 등장이 있고 엔비디아 (NVIDIA)도 차세대 파스칼 (Pascal) GPU에 이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등장초기에는 많은 그래픽카드 공급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weclocks는 라데온 퓨리 X는 공랭은 계획되지 않고 수냉 쿨링 솔루션을 탑재한 제품만 등장, 라데온 퓨리는 커스텀 PCB와 쿨링 솔루션을 탑재해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라데온 퓨리는 스펙 조정된 피지 Pro (Fiji Pro) 코어의 수율과 AIB 파트너사의 커스텀 제작 과정이 더해지면서 라데온 퓨리 X보다 조금 연기될 것으로 보았다.
다른 사이트인 wccftech는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 3만장 공급설은 사실무근으로 신뢰할 수 없다고 전했으며 라데온 퓨리는 수냉과 트리플팬 공랭 버전의 등장을 예상했다. AMD는 지난해 GPU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어 한정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으나 이는 제품 출시 이후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신공정 제품이 2016년 등장 예정이므로 라데온 퓨리는 오랫동안 시장에 머물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공개 일정은 E3 2016이 열리는 6월 16일로 알려진 상황이나 fudzilla는 이보다 조금 늦어진 6월 18일 출시, 6월 24일 또는 그 이후부터 제품 성능 등을 다룬 리뷰가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라데온 퓨리의 가격은 849달러 ($849)에서 899달러 ($899) 사이로 지포스 GTX TITAN X의 999달러 ($999)보다 약간 낮으나 3DMark 벤치마크 결과 유사한 성능의 지포스 GTX 980 Ti의 649달러 ($649)보다는 높은 가격 형성이 예상되고 있다. 다른 사이트는 이보다 낮은 699달러 ($699)가 될 것으로도 예상했으나 이 역시 공식 확인된 가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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