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6S (iPhone 6s)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된 성능 테스트 결과가 유출됐다.
MyDriver.com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 성능을 비교하는 GeekBench 데이터베이스에 애플 아이폰6S 프로토타입 결과가 올라왔는데, 아이폰8,2(iPhone8,2)로 표시된 해당 기기는 1.5GHz로 동작하는 트리플 코어 A9 프로세서, 2GB RAM을 탑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6S 테스트 결과는 싱글코어 점수 1,811점, 멀티코어 점수 4,577점을 기록했는데, 싱글코어 결과는 삼성 갤럭시 S6를 비롯해 LG G4, HTC One M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 6 플러스 멀티코어 점수가 3,000점대인데 비해 아이폰 6S 멀티코어 점수는 4,500점대로 기존 대비 높은 성능 향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플은 iOS 9을 발표하면서 2GB RAM 제품 이상에서 완전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에는 아이패드 에어2만 이에 해당하지만 아이폰 6S 역시 2GB RAM이 들어가 iOS 9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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